운동회 날 만큼은...
가을운동회가 열린 지난 일요일 (26일) 울진초등학교 운동장.
아이들의 함성은 우렁찼고, 마을 축제를 맞이해 운동장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로 넘쳐났다.
여름 뙤약볕 밑에서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린 선생님들의 정성과 어린이들의 참여로 가을운동회는 아름답기만 했는데...
하지만 옥에 티!
운동장 한 켠을 가득 매운 자동차들을 보시라!
김밥은 물론이고, 밤이며, 고구마, 치킨과 피자 등 한껏 준비한 음식들을 펼쳐놓고 이웃과, 또 같은 학부형끼리 한바탕 잔치를 벌려야 할 공간을 미리 차지해 버린 자동차는 하루 종일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은 그렇다 치고 교사들 소유의 차량까지 있었다는데...
학교측의 무성의도 이 정도면 좀 지나치다 싶다.
운동회 전 날 오후부터 차량 출입을 차단해 주는 센스... 내년을 기대해 본다.
울진21 이대형 기자 cooblue@kornet.net
'울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동회 날 만큼은... (0) | 2008/10/01 |
|---|---|
| [산골편집] 미련한 인간이 문닫는 바람에... (0) | 2008/08/08 |
| 울진바다에도 주꾸미가 있다 (0) | 2008/08/05 |
| 본사업은 뒷전,금강송에만 눈독 (0) | 2008/08/05 |



댓글을 달아 주세요